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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유권자 72%, 트럼프의 USMCA 무역협정 지지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7-02 0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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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현행 북미 무역 협정 연장 거부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의 70%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에 멕시코 및 캐나다와 체결한 무역 협정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글로벌 비즈니스 얼라이언스를 위해 여론조사기관인 퍼블릭 오피니언 스트래 티지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2%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이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여기에는 공화당원의 3분의 2와 민주당원의 4분의 3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동안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기 위해 협상한 획기적인 무역 협정에 대한 6년 차 검토를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시점에 나왔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대다수는 USMCA가 미국 일자리 창출과 소비자 물가 인하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이는 행정부가 개정을 추진하는 와중에도 이 협정에 대한 폭넓은 대중적 지지를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USMCA가 NAFTA에 비해 상당한 개선이라고 거듭 칭찬했지만, 미국과 멕시코 간의 무역 적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추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미국 무역 특사는 수요일, 캐나다 및 멕시코와의 북미 무역 협정을 현 상태로 갱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해당 협정은 이제 매년 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성명에서 "미국은 현행 형태로 USMCA를 갱신하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USMCA는 갱신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멕시코 및 캐나다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합의의 미비점과 이들 국가와의 무역 적자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와 같은 분야의 공급망이 깊이 통합되어 있는 북미 기업들에게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은 수요일 마감일까지 갱신되지 않더라도 향후 10년간 효력을 유지한다.


자유무역협정은 어느 한 국가가 완전히 탈퇴하기로 결정하지 않는 한 매년 검토 대상이 된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모두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를 16년 연장할 것을 요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첫 임기 당시에는 해당 협정에 서명하고 칭찬했음에도 불구하고 "갱신할 의향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과 멕시코는 두 차례에 걸쳐 양자 무역 회담을 개최했으며, 7월 20일 주에 세 번째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멕시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 알루미늄, 구리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 후 미국산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관세 인하를 모색해 왔다.


그리어는 캐나다와의 공식 회담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도미닉 르블랑(Dominic LeBlanc) 캐나다-미국 무역 담당 장관과는 만난 바 있다.


USMCA는 1994년에 발효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해 2020년에 발표됐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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