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소년범” 모스 탄 전 대사, 재판에 넘겨져… 법무부, 출국정지 연장
법무부가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출국정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고발당했다. 고발 초기, 사건을 접수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인이 미국 국외에서 저지른 범죄라는 점에서 형법상 관할권(국외범) 문제 등을 들어 지난 4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각하(불송치) 처리했다.
뉴욕 월스트리트에 미국 국기가 나부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경제 3분기 성장률이 4.3%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Commerce·DOC)는 7월부터 9월까지의 국내총생산(GDP)이 이전 분기의 3.8%를 뛰어넘은 4.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지 분석가들은 해당 기간 3% 성장을 예측했으나 소비자 지출·수출 및 정부 지출이 모두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강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물가상승률 지표인 개인소비지출지수(PCE)는 3분기 연율 2.8%를 기록해 2분기의 2.1%를 뛰어 넘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상승률은 2.9%로 역시나 지난 분기의 2.6%보다 상승했다.
미국 경제 활동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은 지난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해 2분기 2.5% 증가율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 비영리 경제조사 단체 컨퍼런스보드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9.1로 전월(92.9) 대비 3.8포인트 하락했다고 같은 날 발표했다. 이 지수는 소비자들이 경제를 얼마나 낙관하는지 나타내는 지수로 1985년을 기준(100으로 설정)으로 한다.
한 경제 전문가는 “세계에서 경제 규모가 제일 큰 미국이 4.3% 성장률을 달성했다는 것은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에 미치는 미국의 영향력이 여전하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임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