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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 “이재명 3개월 못 버틴다, 예측”… 새해 일성 눈길
  • 허겸 기자
  • 등록 2026-01-01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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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황금기 광주에 착취… 육체적 고통에도 ‘행복하다’ 스스로 위로
  • 5·18 재판만 5개… “난 ‘역사’ 내세우나 광주는 ‘광주의 명예’ 내세워”
  • “하늘은 내게 선물 주실 것… 그 선물은 곧 여러분에게도 선물 될 것”


지만원 박사가 지난해 12월26일 5·18 역사학회(회장 이용식) 송년 모임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허겸 기자

학자적 양심에 따라 5·18 당시 북한의 개입을 연구·발표했다가 좌익들에 의해 난데없이 ‘극우’의 표상으로까지 몰리며 갖은 고초를 겪어온 지만원 박사가 “이재명이 3개월 이상 더 버틸 수 없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고 새해 일성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 박사는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많은 분께서는 ‘이재명 Vs. 윤석열’ 프레임으로 관심을 가지시겠지만 저는 물밑에 흐르는 ‘역사 전쟁을 통한 심리전’ 프레임에 관심을 갖는다”며 “새해에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고 역설했다. 


그는 앞서 이번 글 서두에 “내일이면 2026년”이라고 운을 뗀 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배우 비비안 리가 절망을 인식한 바로 그 순간 독백하는 말이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였고 그녀의 태양에는 희망이 들어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월은 한편으로는 우리를 속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기대와 희망을 준다”며 “지난 한 해는 우리를 속였지만, 내년의 한 해는 변덕이 나서 우리에게 선물을 줄지도 모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 박사는 “하늘이 제게 선물을 주신다면 그것은 곧 여러분 모두의 선물이 될 것이다. 제가 염원하는 것이 곧 여러분들께서 염원하고 계시는 바로 그것들이니까요”라며 “저는 하늘의 역사를 믿는다. 하늘의 역사는 곧 ‘심는 대로 거둘 것이다’ 바로 이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늘 책을 쓰고 홈페이지 ‘시스템클럽’에 글을 쓴다. 누에가 뽕잎만 먹듯이 저는 글을 먹고 사는 누에”라며 “오로지 활자로 미술을 그리면서 살아왔다”고 지나온 삶에 대해 촌평했다. 


그는 “그러다 인생의 황금기라는 60~83세의 나이를 광주에 착취당했다”며 “광주로부터 4억 원의 금전적 착취를 당해왔고, 육체적 고통을 당하면서도 행복하다 스스로를 위로했다”고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또한 “지금 저는 광주와 5개의 재판을 진행하고 있고 모두가 5·18전쟁”이라며 “저는 ‘역사’를 내세우지만 광주는 ‘광주의 명예’를 내세운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지 박사의 이 같은 꾸짖음은 흔히들 ‘역사 프레임’ 전쟁으로 비유하는 대한민국 현대사 해석 논쟁 과정에서 종종 등장하는 뼈 있는 농담, 이를테면 ‘(일부) 광주 사람들은 애국심보다 애향심이 강하다’는 말과도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다. 


곧이어 지 박사는 “지금 대법원에서 황산벌 전투를 벌이고 있는 저는 반드시 이길 것이라는 종교적 신념과 논리적 확신을 갖고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우리 귀하고 또 귀하신 회원님들, 새해에 무한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간절히 빈다”며 “건강과 행복은 오로지 마음에 있다는 제 소신도 간곡히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다음은 지만원 박사의 신년 메시지 전문. 




세월에 속고 세월에 살고 -지만원 -

 

세월은 한편으로는 우리를 속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기대와 희망을 줍니다. 


내일이면 2026년입니다. 

오늘이 제가 서울구치소에서 출감한지 

10개월 보름째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배우 비비안 리가 절망을 인식한 

바로 그 순간 독백하는 말이 생각납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그녀의 태양에는 

희망이 들어있습니다. The sun also rises”

 

지난 한 해는 우리를 속였지만, 

내년의 한 해는 변덕이 나서 

우리에게 선물을 줄지도 모릅니다. 


제가 ‘말띠’이니까 최소한 하늘은 

말띠인 제게 훌륭한 선물을 주시겠지요. 


제게 선물을 주신다면 그것은 곧 

여러분 모두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제가 염원하는 것이 곧 

여러분들께서 염원하고 계시는 

바로 그것들이니까요.

 

저는 하늘의 역사를 믿습니다. 

하늘의 역사는 곧 ‘심는 대로 거둘 것이다.“ 

바로 이것이지요. 


하늘은 게으른 사람에게 

선물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망의 공간을 뒹구르면서도 

늘쉬지 않고 저를 배신한 하늘의 문을 

계속 두드려 왔습니다.

 

1번문을 안 열어주시면 2번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하늘을 절대로 원망하지 않습니다. 


하늘은 

인과응보의 연자매를 쉴새 없이 돌리시느라 

바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인과응보란 악인에게는 벌을 주고, 

선한 이에게는 복을 주실 것이라는 

하늘의 약속일 것입니다.

 

착한 사람이 이 땅에 많이 살면 

하늘은 우리를 편드실 것이고, 


착하지 않거나 뜨뜨미지근한 사람들이

많이 살면 하늘은 우리를 미워하실 것입니다. 


저는 늘 하늘에 호소했습니다. 

제가 기울인 역사교정의 노력 하나만 

뜻대로 반영해 주십사고요.

 

저는 늘 책을 쓰고 

홈페이지 ‘시스템클럽’에 글을 씁니다. 


누에가 뽕잎만 먹듯이 

저는 글을 먹고 사는 누에입니다. 

출세의 문을 열어주는 고마운 분들도 있었고, 

이건희회장 부럽지 않는 부를 주겠다 하는 

고마운 분들도 있었지만, 

저는 오로지 활자로 

미술을 그리면서 살아 왔습니다.

 

그러다 저는 

인생의 황금기라는 60-83세의 나이를 

광주에 착취당했습니다. 


광주로부터 4억원의 금전적 착취를 당해왔고, 

육체적 고통을 당하면서도 

행복하다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저는 허우적거렸습니다. 

‘허우적거림’은 제가 걸어온 롤러코스터 

인생의 생리와도 같은 로고였습니다. 


지금 저는 

광주와 5개의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5.18전쟁입니다. 

저는 ‘역사’를 내세우지만 

광주는 ‘광주의 명예’를 내세웁니다.

 

저는 반드시 이길 것이라는 

종교적신념과 논리적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대법원에서 

황산벌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책을 썼습니다.

 “모래성의 종말과 찢어진 법복”  

 

많은 분들께서는 

이재명 Vs. 윤석열 프레임으로 

관심을 가지시겠지만 


저는 물밑에 흐르는 

'역사 전쟁을 통한 심리전' 프레임에 

관심을 갖습니다.

 

새해에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저는 인간을 빨지 않습니다. 

오로지 국가만 빱니다. 


저는 이재명이 3개월 이상 

더 버틸 수 없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귀하고 또 귀하신 회원님들, 

새해에 무한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간절히 빕니다. 


건강과 행복은 오로지 

마음에 있다는 제 소신도 

간곡히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늘 제 곁을 지켜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2025.12.31. 지만원 


지만원 박사의 저서들. 항간에는 이 저서를 읽지 않으면 ‘극우’ 지만원을 욕하지만, 읽고 나면 무지했던 자신을 탓하게 된다는 통설이 있다. / 시스템클럽 캡처 / 구매 문의: https://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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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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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6-01-01 23:01:01

    신문방송이란것들이 온통 낄낄쩝쩝만 틀어대고 애국자님들을 역적취급하는건, 반드시 신문방송사건물을 해체해 역사에 경종을 남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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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yc712026-01-01 21:32:44

    박사님 애국투쟁 고생 끝날때 된거 같습니다
    건강잘 챙기시고 좌파들 무너지는거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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