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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를 ‘역사의 잿더미’에서 구해냈다”
  • NNP=홍성구 대표기자
  • 등록 2026-01-21 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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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아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존속시키는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다시 한번 세계에 상기시켰다.


그는 트루스소셜에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만큼 나토를 위해 많은 일을 한 사람은, 그 어떤 대통령도 없다"면서 "내가 없었다면 지금 나토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건 역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혔을 것"이라며 "슬프지만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중 나토 동맹국들을 직접 마주하며 반복적으로 회원국들이 미국 납세자에 의존하지 말고 국방비 지출 약속을 이행할 것을 요구하기 전부터, 동맹국들이 국방 부담에 대한 공정한 몫을 분담하지 못하고 있다고 오랫동안 주장해왔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여러 나토 국가들의 국방비 지출이 증가했으나, 분석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러시아의 2014년 크림반도 병합과 동맹국들의 군사 예산 증액 약속 이후 시작됐다고 지적한다.


뉴스맥스는 이 게시물이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을 재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국가 안보, 북극 지배권, 경제적 이익을 근거로 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조치를 전략적 필요성으로 규정했다.


유럽 지도자들이 이 아이디어를 비판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흔들림 없이, 미국 이익을 위한 더 나은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의 영향력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그린란드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덴마크와 그린란드 지도부가 단호히 거부한 분쟁을 격화시켰다. 그린란드는 덴마크 왕국의 준자치령이다.


그린란드 분쟁은 나토 정치로까지 확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마크 뤼테(Mark Rutte) NATO 사무총장 간 사적인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공유했으며, 유럽 지도자들은 이 사건이 동맹의 결속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화요일 뤼테 총리와 그린란드 문제를 두고 "매우 좋은"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참석 중 이 문제와 관련해 여러 당사자 간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가 모두에게 분명히 밝혔듯이, 그린란드는 국가 안보와 세계 안보에 필수적이다. 되돌릴 수 없다. 이 점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다. 이는 제 첫 임기 동안 이루어진 군사력 재건 덕분이며, 그 재건은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전 세계에 평화를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강대국이다. 그리고 그것은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미국 NNP=홍성구 대표기자 / 본지 특약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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