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학 “강한 바람 불수록 태극기는 더 단단히 펄럭인다”
MZ세대 중심으로 국민 계몽에 앞장서 온 ‘자유대학’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덧씌워진 내란 혐의에 관한 사법부의 모순적인 1심 판결에 일침을 가했다. 자유대학은 19일 자정쯤 소셜미디어(SNS)에 ‘오늘의 선고를 역사는 반드시 다시 물을 것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입장문에서 “재판부는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권한이라 했으나 국회에 군을 보낸 행위는 국헌문란이라 판단했다”며 ‘내란 우두머리’라는 죄명으로 윤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된 현실을 개탄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갱신형 대구경 방사포 무기체계'의 효력 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28일 보도했다. 김정식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동행했다. [조선중앙TV 화면]
제9차 당대회를 앞둔 북한이 남한 전역을 사정권에 둔 600㎜ 대구경 방사포 전달행사를 갖고 국방력 과시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600㎜ 대구경방사포 증정식이 전날 평양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중요군수기업소의 노동계급이 2개월 동안 대구경방사포 50문을 증산해 제9차 당대회에 증정했다면서, 제9차 당대회 장소인 4·25문회회관에 대구경 방사포 50문이 전시된 모습을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현장에서 방사포를 사열하고 연설을 통해 "전술 탄도미사일의 정밀성과 위력에 방사포의 연발 사격 기능을 완벽하게 결합시킨 세계적으로 가장 위력한 집초식 초강력 공격무기"라며 "참으로 자부할만한 무장 장비"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특수한 공격 즉 전략적인 사명수행에도 적합화되여있고 인공지능기술과 복합유도체계가 도입"됐다며, 이 무기가 "현대전에서 공인되어있는 포병의 역할과 개념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주장했다.
'전략적 사명 수행'은 핵공격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이 무기가 사용된다면 교전 상대국의 군사 하부구조들과 지휘체계는 삽시에 붕괴될 것"이라며 "이 무기의 사용이 현실화될 때에는 그 무슨 '신의 보호'라는 것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가장 강력한 공격력이 제일로 믿음직한 억제력으로 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는 법칙이고 철리"라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지정학적인 적수들에게 몹시 불안해할 국방기술의 성과들을 계속 시위할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무기체계의 시험과 공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우리당 제9차 대회는 이같은 성과에 토대하여 자위력건설의 다음 단계 구상과 목표를 천명하게 된다"고 밝혀 개최가 임박한 제9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무기체계 개발 로드맵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외부세력의 임의의 위협과 도전도 강력히 제압할 수 있는 우리의 군사력을 부단히 갱신해나가는 사업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00㎜ 방사포는 400㎞에 육박하는 사거리와 유도 기능 등을 토대로 한미 정보 당국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로 분류하고 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27일 김 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능을 개량한 방사포 무기체계의 무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했다.
이날 발사차량에 실린 600㎜ 방사포가 대규모로 공개되면서 이들 무기체계가 사실상 실전 배치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