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수뇌부 비밀 회동 때 폭격… “일거에 척결”-<英가디언紙>
미국은 이란 독재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이란 정부 수뇌부.성직자들이 비밀 회동을 소집한 시점에 공격을 감행, 일거에 척결할 수 있었다고 영국 일간 ‘디 가디언(The Guardian)’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란 공격 결정 배경에 ‘기회의창’이 있었다(Inside Trump’s decision to attack Iran: ‘a window of opportunity’)>는 제하의 특보에서 미국은 이란 최고위직 성직자들과 사령관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이스라엘의 공격에 합류했다.
[이신우 칼럼] 중앙선관위와 대법원 카르텔은 폭정(暴政)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후임으로 천대엽 대법관을 내정했다. 천 대법관 인선 절차가 마무리되면 선관위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관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중앙선관위를 대통령 임명 3인, 국회 선출 3인,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위원장은 이들 위원 중에 호선한다. 예부터 대법원장이 지명한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호선'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한다. 법적 근거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관례라는 의미다.
다음주 비 소식 있지만…무더위 적어도 닷새는 더
내달 4일 제주 등에 비…'고온다습 남풍'에 찜통더위 이어질 듯
6일 건조공기 남하해 고온다습한 공기와 충돌…중부에 '호우' 가능성
폭염 경보로 물든 한국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30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모니터에 폭염 특보 발효 지역이 표시되고 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은 폭염 경보, 노란 곳으로 표시된 곳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이다. 2025.7.30 ksm7976@yna.co.kr
무더위가 적어도 닷새는 더 이어지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 본체에서 떨어져 나온 2개의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겹겹이 덮은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불어 서울 등 북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압계에 변화는 8월 4일께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 도쿄 남남동쪽 해상을 지나는 제9호 태풍 크로사가 북동진하면서 길을 열어 우리나라를 덮은 고기압도 이때 북동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8월 4일을 기점으로 무더위가 가시지는 않겠다.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다량의 수증기를 품은 남풍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이에 흐리고 제주, 넓게는 호남과 충청을 중심으로 서쪽 일부까지 비가 오면서 기온은 약간 떨어지겠지만 습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탓에 체감온도는 떨어지지 않겠다.
상황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8월 6일께다.
일본 남동쪽으로 수축했던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서쪽으로 확장, 우리나라로 고온다습한 공기를 불어 넣고 북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며 성질이 다른 두 공기가 충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상당량 내리겠다.
그러면서 기온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낮 최고기온 예상치를 보면 8월 2일까지 36도를 유지하다가 3∼4일 35도, 5일 34도까지 떨어진 뒤 6∼8일에는 33도 수준까지 내려가겠다.
물론 더위가 완전히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겠다.
만약 북쪽 건조공기가 예상보다 강하게 남하해 들어오면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고 비가 내리는 날이 7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문제는 6∼7일 '위험한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다는 점이다.
최근 폭염이 지속하면서 서해 해수면 온도가 예년보다 1∼4도 높은 30도 안팎에 달한다.
이 때문에 서해에서 우리나라로 부는 남서풍에 공급되는 수증기량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남서풍에 실려 들어온 다량의 수증기가 북쪽에서 들어온 건조공기와 강하게 부딪히면서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수치예보모델도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