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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12호] 베일에 가려진 美 린델팀, 한국 부정선거 어떻게 밝혔나
  • 허겸 기자
  • 등록 2026-06-07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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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지난 5월31일 작성, 6월2일 발행한 <주간 한미일보> 12호 커버스토리입니다. [편집자 주]

베일에 가려진 美 린델팀, 한국 부정선거 어떻게 밝혔나



과학·통계적 ‘알고리즘’ 발견 쾌거… 부정선거는 팩트였다 

“알고리즘 실제 등록 유권자-투표지 불일치 조작에 쓰여” 


‘트럼프 골프친구’ 린델, 직접 구성·파견… “백악관도 안다” 

린델 회장 “IP 주소와 컴퓨터 ID까지 확인” 영상서 충격 폭로 


종이 명부 없는 사전투표, 특수장비로 접속로그 추출 예상 

中 TCL, 美 대선 기간 14개주 150개 이상 선거 서버 침투 


한미 공동 부정선거 조사단 소속으로 방한한 더글러스 프랭크(Douglas G. Frank) 박사가 지난달 29일 인천 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을 방문했다. [프랭크 박사 X 캡처] 

한미 공동 부정선거 조사단의 활약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이미 공개된 적발 수법을 공개함으로써 조사단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미국에선 수법들까지 공개됐어도 주류언론이 앞다퉈 ‘음모론’으로 몰아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극좌 카르텔은 언론에 자기 사람을 꽂는다. 이들은 승승장구한다. 우파는 정권을 잡아도 ‘화해·협력·상생’을 모토로 종양을 제거하지 않곤 했다. 반면 좌파는 씨를 말리듯 우파 인사를 방출한다. 이런 패턴이 오랜 기간 누적되면서 극좌 카르텔은 언론을 야금야금 잠식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환경에서 미국 언론 대부분은 ‘부정선거’의 증거들을 외면했다. 린델팀이 한국의 부정선거를 밝히겠다고 공언했음에도 그 결과에 대해 한국 언론들이 호응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고 변함없이 ‘음모론’으로 몰아갈 공산이 크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가 추후 어떻게 대처할지는 과제로 남는다. 물론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편집자 주]


한미 공동 부정선거 조사단 소속으로 한국에 입국한 더글러스 프랭크(Douglas G. Frank) 박사는 방한에 앞서 지난달 한국 측 IT전문가들과 가진 상견례에서 “나는 여러분의 나라의 (선거) 사기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100% 확신한다(I am 100% sure that we will be able to expose the fraud in your country)”고 단언했다. 


미국 부정선거 추적 전문 소셜미디어(SNS) SCIF(@TheSCIF)의 X(엑스·옛 트위터) 계정에도 올라온 공동 조사단의 공식 홍보 영상 속에서 이같이 말한 주인공이 프랭크 박사다. 조사단은 영상에서 흐릿하게 얼굴을 가렸지만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명 인플루언서인 한 유튜버가 그를 지목하며 이 발언에 대해 질문했고, 프랭크 박사가 답변하면서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IT 전문가 중 한 명이 프랭크 박사인 사실이 처음으로 드러났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와 미국 텍사스의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만난 마이크 린델(Mike Lindell) 대표가 직접 천거해 한국으로 파견한 프랭크 박사는 표면 전기분석화학(surface electro analytical chemistry) 분야의 지대한 연구 업적으로 유수의 과학 저널에 표지를 장식하는 등 약 60편의 과학 논문을 쓴 천재 물리학자로 온라인 바이오 그래피가 소개하고 있다. 1996년 학계를 떠난 후 25년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과학영재 특수교육에 헌신해왔고 2020년 미국 대선을 계기로 부정선거 진상 규명에 사활을 걸어왔다.


그는 미국의 부정선거 진실 규명에 앞장서 온 린델 대표가 제작한 ‘절대적 [선거] 개입(Absolute Interference)’ 등에 직접 출연해 선거 조작을 증명하는 알고리즘 패턴에 관해 공개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정선거 규명’ 목숨 건 천재 물리학자 행보 초미의 관심 


지난달 30일로 사전투표가 끝난 시점에 아직 린델팀이 어떤 결과를 수집했는지, 하고 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고도의 전문가들이 모인 린델팀이 정보의 접속 기록을 파악함으로써 외국의, 특히 적대세력인 어느 적성국으로부터 어느 IP가 선거 시스템에 침투해 교란 또는 변조 작업에 가담했는지 식별하고 특히 우리 선거시스템의 어느 장치에 언제, 어떻게 들어왔는지, 방화벽을 어떻게 뚫었는지, 결괏값을 어떻게 바꿨는지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호에서는 과거 린델팀이 어떤 방식으로 미국의 부정선거를 규명했는지 독자의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다큐에서 오고 간 내용을 중심으로 프랭크 박사가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알고리즘’을 발견했는지 과정을 설명한다. [알고리즘을 연동하는 백도어를 발견한 또 다른 IT전문가 그룹에 대해서는 한미 공동 부정선거 조사단이 비공개로 하고 있음을 감안해 다루지 않는다. - 이하 대괄호(‘[ ]’)는 편집자 주-] 


아직 트럼프 행정부가 부정선거에 관한 중간 수사 결과 혹은 최종 수사 결과를 공식 발표한 바 없고 친민주당 일색으로 좌경화된 미국 주류언론은 여전히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몰아가는 데 혈안이 돼 있음을 미리 참고할 필요는 있다. 


“현상을 알아내고 분석하려 노력하는 물리학자의 마음으로 데이터를 연구했고, 얼마 뒤 (부정선거의) 알고리즘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프랭크 박사는 통계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변칙 그래프를 처음 접했을 때의 심정을 이렇게 기억했다. 한 여성 제보자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고 과학자로서 면밀하게 그래프를 들여다본 게 첫 인연이었다. 


그는 “알고리즘이 한 카운티에 등록된 유권자의 수와 투표용지의 수를 조절하는 데 사용된 것을 발견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I uncovered the algorithm that's being used to control how many registrations there are in a county and how many ballots there are in a county and it's surprising)”고 회고했다. 


마이크 린델 대표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절대적 [선거] 개입(Absolute Interference)’에서 과학통계적 변칙 그래프에 대해 설명하는 더글러스 프랭크 박사. [다큐 영상 캡처] 

“수작업으론 절대 불가… 사전-조작-사후 3차례 침투한다” 


다큐 속 진행자인 린델 회장이 “인터넷이나 기계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인가”라고 묻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상태의 기계를 통하거나, 해커가 들어오는 상태에서만 절대적으로 가능하다”고 단언하며 “수작업으로는 절대로 이렇게 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사전단계 △조작단계 △사후단계의 3차례 불법으로 서버에 침입한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마치 ‘범인은 다시 범행 현장에 나타난다’는 한국의 속설처럼 이를테면 결괏값을 뒤바꾸는 조작 작업 이후에도 또 한 번 침투한다는 얘기다. 이는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의 패스워드가 ‘12345’로 돼 있다고 윤석열 대통령 시절의 국가정보원이 발표한 배경과 맞물리면서 더욱 의구심을 더 갖게 하는 정황이다. 


프랭크 박사는 구체적으로 “단계가 있다”며 “(조작) 전에, 조작 중에, 조작 이후에 3차례 접근한다. 그게 맞다(all three access before, during, and after. that's correct)”고 말했다. 


그를 비롯한 린델팀이 연구실에서만 가설을 검증한 것은 아니다. 이들은 실제 유권자 수와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가가호호 유권자의 집을 방문했다. 미국은 종이로 된 유권자 등록 명부 없이 사전투표를 치르는 한국과 달리, ‘종이 명부(registered database)’가 있고 후보자가 요구할 때 공개한다. 정당도 마찬가지로 공개 요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확보한 유권자 명부를 갖고 팀이 실제로 집집마다 방문해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 사실인지 묻고 확인하는 과정이 있었다. 이 때문에 컴퓨터 분석 이상의 실제적 결과로 신뢰를 더 할 수 있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단 한 개 카운티에서 1600곳의 집 문을 두드려 파악했을 때 유권자 명부에 있는 이름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국토 면적 크기가 다르지만 카운티는 우리의 ‘구(區)’ 정도의 크기로 간주할 수 있다] 


이른바 ‘유령 유권자(phantom voter)’의 존재가 발견된 것이다. ‘이 집에 존 스미스 씨가 살고 있나요? 그는 투표했나요?’라고 직접 묻는 방식이었기에 더 신뢰할 수 있었다. 적어도 30%는 가짜 유권자가 있을 것으로 팀은 미리 내다봤다. 이 영상에선 방문조사 결과, 몇 %가 유령 유권자였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프랭크 박사는 “우리는 그 방법을 통해 조사했고 그들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예상과 맞아떨어졌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작세력을 일컬어 “그들은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용하고 있었다”며 “(전자 투·개표) 기계에서 알고리즘을 사용하기 위해 그들을 등록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그러고는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선거가 끝났다고 가정해 봤을 때 만약 누군가 선거에 의문을 제기한다면(what if the election's challenged?) 어떻게 해야 할까를 내다본 것”이라고 해석했다. 


린델의 다큐가 폭로한 미국 대선을 공격한 전세계 IP 진원지. [다큐의 한 장면]

변칙 그래프 패턴… “외국의 간섭이 초래한 우리 선거 공격” 


프랭크 박사는 이의제기가 있는 경우를 가정해 “누군가는 투표지를 셀 것이고 명부상 투표인 수와 투표지 수를 셀 때 일치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걸 통제해야 하는데 나라가 너무 커서 100만 명이 컴퓨터 앞에 앉아 통제할 순 없다. 그래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알고리즘, 그리고 어떤 단계별 세트를 갖춰야 하는 것(have some algorithm, some set of steps that can computers can run automatically to control it)”이라고 조사분석 결과를 전했다. 


그는 “알고리즘을 쉽게 이해하면 요리의 레시피와 같다”고 비유했다. 훌륭한 맛을 내기 위한 비법이 있듯, 누군가 원하는 결괏값을 얻기 위해 정해진 수순이 있다는 말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 대목에서 프랭크 박사는 ‘크레딧 라인(credit line)’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린델 회장에게 설명했다. 미국에서 신용대출 한도라는 뜻으로 통용되는 단어다. 은행 시각에서 대상자의 신용을 어느 선까지 신뢰할 수 있는지 기초 자료 혹은 가이드라인 같은 것이다. 발표된 선거 결과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판단하는 근거로 해석될 수 있다. 


그는 화면에 띄워진 연구 결과 표를 직접 가리키며 “미국 모든 카운티에는 등록 데이터베이스라는 게 있다”며 “성명과 등록된 날짜·시간, 출생에 대한 기록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투표에 참여해 명부에 기록된 경우에는 (화면 속) 작은 ‘x’ 표시와 일치하지만 실제로는 일치하지 않거나 ‘x’가 없는 경우도 있다”며 “많은 이들이 투표하지 않았다는 것을 (표를 보면) 알 수 있고, 이들이 투표한 것처럼 결과가 나온 것은 ‘크레딧라인(신용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 등록에 공식 등재된(on the rolls) 데이터보다 등록 수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하이오주의 패턴 분석 결과를 스크린에 제시하면서 “여러분이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무엇을 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며 “(변칙 그래프 패턴은) 외국의 간섭이 초래한 우리(미국) 선거에 대한 공격이자 외국 침입자들(foreign actors)이 들어오고 국내 침입자들도 관여한 증거”라고 했다. 


선거 총괄 주무장관 컴퓨터 네트워크 내 집처럼 드나들어 


진행자인 린델 회장이 “미리 프로그램돼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는가(pre-programmed, right?)”라고 되묻자 “그들은 계획을 세워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어 반드시 온라인에 접속해야만 한다. 사후에도, 조작중에도, 사전에도(afterwards, Before, during) 단계별로 자행된다는 100% 증거들인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각 주(州)의 주무장관(국가로 치면 ‘국무장관’) 온라인 웹에서 유권자 명부를 내려받을 수 있는 주에 한해서만 이 같은 분석이 가능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린델 회장은 2020년 미 대선 당시 부정 논란이 뜨거웠던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무장관이 선거 사무를 책임졌던 조지아주를 일컬어서는 “어디든 비뚤어진 주무장관, 브래드 같은 이들이 있는 곳, 가령 조지아주에서는 (유권자 명부를) 다운로드 할 수 없었다”고 재치 있게 받았다. 


다큐에서 린델 회장은 “IP 주소와 컴퓨터 ID까지(the IP addresses and the IDs of the computers) 확인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부정선거 규명을 염원하는 국내 보수층 일각에게는 익숙한 외국의 공격 IP 주소 외에도 공격에 동원된 컴퓨터들의 재원까지 모조리 확보하고 식별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종이로 된 유권자 명부가 없는 한국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부정선거임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가장 조작 값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그동안 알려져 온 사전투표의 경우는 궁금증이 증폭된다. 


린델 다큐에서 공개된 와이파이 추적 장비 중 하나. 모든 결론은 과학적 기반에서 출발했다. 다큐는 익명의 출연자가 정부에서 근무했다고 자막으로 설명했다. [다큐의 한 장면]

한국의 사전투표가 끝난 이 시점에 린델의 또 다른 다큐에서 와이파이를 통한 온라인 접속을 밝혀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이들 수법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처음 접할 수 있는 국내 좌파그룹이나 일반 시민과 달리, 이미 공개된 다큐나 린델TV 등에 출연한 전문가 그룹 인터뷰를 통해 국제 카르텔은 수법 전반이 노출됐음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 다만 좌경화된 언론들이 이를 대서특필하지 않아 국민 대다수가 모르고 있을 뿐이다.] 


익명의 사이버 안보 전문가는 스튜디오에 출연해 그 수법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의 얼굴은 흐릿하게 가려진 채 방영됐고 음성도 변조된 채 내보내졌다. 


물론 모든 적발 기법을 통째로 공개하진 않았고 중국 기업 TCL의 사례만 폭로했다. 


“화이트 해커 중심 공격 또는 개입 성공 지역 IP 식별·확인” 


이 전문가에 따르면 2020년 미국 대선 기간 TCL은 14개 주에서 150개 이상의 선거 서버에 집중적으로 접속한 로그기록이 발견됐다. 


이뿐만 아니라 이 같은 불법 공격에는 주무장관(‘Secretary of State’로만 언급해 국가 전체를 관장하는 국무장관인지, 주별 담당자인 주무장관인지 명확하지 않음. 이후 프랭크 박사 발언으로 각 주의 주무장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 - 편집자 주)의 네트워크도 포함돼 충격을 줬다. 각 주의 주무장관은 우리의 시도 선거관리위원장처럼 선거 사무를 총괄하고 책임진다. 한마디로 주무장관의 컴퓨터에 침투해 결과를 변조한 로그기록이 확보됐다는 놀라운 증언이다. 주무장관들이 조작의 동조자인지, 피해자인지는 아직 공개된 바 없다. 


이 전문가는 다큐에서 “제가 수집한 데이터와 기타 확보한 자료들에 따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중국 기업 TCL이 침투한 더 많은 증거가 있음을 알 수 있다”며 “그들은 주무장관과 그들의 컴퓨터, 기계를 통해 우리를 직접 공격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특수장비를 통해 “중국 국가 소유의 기업 TCL이 보유한 인터넷에 접속한 로그뿐 아니라 스마트매틱스 기록도 있었다”고 했다. 


또한 다큐에서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인터뷰한 인물도 있었다. 


지난해 6·3 대선 즈음 국제 선거감시단 소속으로 방한해 활동해 국내 보수층에 익히 알려진 존 밀스 국무부 수석부차관보와 같은 예비역 대령이 출연해 증언하기도 했다. 


다큐에 출연한 전직 장성과 대령은 과학적 기법으로 식별한 결과 중국 공산당의 작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큐의 한 장면]

“中共에 의한 사이버 전쟁… 바이든 NSA가 몰랐다? 말도 안 돼” 


필 월드론 예비역 대령(Col. Phill Waldron)은 “우리 팀은 화이트 해커를 중심으로 공격 또는 개입이 성공한 지역(in areas where the the attacks or the interventions were successful)을 중심으로 IP 식별 작업을 했고 미국 내부와 외국에서 공격해 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은 사이버 전쟁(cyber warfare)”이라며 “중국의 ‘무제한 전쟁(Unrestricted Warfare)’ 교리에서 기인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 이 책은 1999년 중국 인민해방군(PLA) 대령인 차오량과 왕샹수이가 저술했다. 


이 책은 존 밀스 수석부차관보도 지난해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열린 국제선거감시단(IEMT)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바 있다. 


월드론 대령이 한미 공동 조사단에서 활동하는지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여러 상황으로 미뤄 미국 측에서 비밀리에 합류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로선 정보가 전혀 없다. 


맥카너(McAnner)로 소개된 예비역 육군 소장도 다큐에서 린델 회장에게 “(바이든 정부의)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사이버 사령부가 (2020년 대선 이튿날인) 11월4일 이처럼 엄청난 다량의 사이버 전쟁 정보를 놓치고 있었다고 한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미국이 암(癌)에 걸렸다고 깊은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이는 NSA가 실시간으로 파악한 데이터를 미국이 수집했다는 일각의 주장을 우회적으로 인정하는 뉘앙스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다. 


한미 공동 부정선거 감시단은 6·3 선거 이후에도 국내에 체류하며 분석 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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