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관련법 개정을 공식 예고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관련법 개정을 공식 예고했다. 앞서 5·18 폄훼 논란으로 국회 제명 촉구 결의안이 통과된 지 엿새 만에 나온 정면 돌파 행보다.
이날 이 의원은 5·18민주유공자예우법 등 개별 법안의 3대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는 보상 심의 주체를 광주광역시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둘째는 국가보훈부 보훈심사위원회의의 심의 및 의결을 의무화하는 등 심사를 강화하는 것이다. 셋째는 유공자 명단과 국가가 인정한 구체적 공적을 정기적으로 명시·공개하는 것이다.
이 의원은 “예우는 제대로 해야 하지만 심사는 엄격해야 하고 공적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그는 “5·18 당시 현장에 없었던 인물이 왜 유공자 명단에 포함되었는지 분명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향한 정치적·법적 공세의 수위도 대폭 끌어올렸다. 앞서 김 대표가 지난 15일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이 의원을 “여자 전두환, 여자 히틀러”로 비난하자, 이 의원은 지난 24일 김 대표를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김 대표를 “새천년NHK 김민석 씨”라고 직접 지칭했다. 이는 2000년 5·18 전야제 당일 386세대 정치인들이 광주 유흥업소에서 술자리를 가져 논란이 된 사건을 겨냥한 것이다.
이 의원은 “5·18 토론회를 개최한 나와 전야제 날 여성 도우미가 나오는 유흥주점에서 술판을 벌인 인물 중 누가 진짜 5·18을 모욕한 것이냐”고 반문하며 추가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 의원의 법안 추진과 발언을 5·18에 대한 폄훼이자 역사적 성역화 흔들기로 규정하고 나섰다. 5.18 유공자 명단 공개를 둘러싼 여야 간의 정국 대치는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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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의원의 주장을 적극 지지합니다.
5.18의 실체는 모든 국민이 제대로 알지 못한다.유언비어가 난무한 가운데 YS가 민주화운동이라고 명명한 것이 전부다.50년 가까이 국민분열만 가중시키고 영.호남 갈등만 증폭되어 오지 않았는가? 실제로 북한이 개입되어 선량한 광주시민을 선동하고 폭동에 이르게 했는지도 냉정하게 조사할 일이다.DJ의 평양밀사로 방북했던 김경재씨의 증언과 그 시대에 실상을 겪었던 산 증인이 있다면 그들의 증언도 참고해야할 것이다.지만원 박사읲5.18에 대한 연구보고서도 참조할 필요가 있다.또한 유공자 선정과정과 명단을 밝히지 않는 것도 5.18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져온 것이다.제발 투명하게 모든 것을 공개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