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에서 쏟아져 나오는 관광객들. 2026년 1분기(1~3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45만 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나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공산 독재자들 밑에서 살다가 자유의 땅 한국으로 온 사람이다. 그런데 인생의 마지막을 또다시 공산주의 추종자들 밑에서 끝을 보게 됨이 너무도 허무해서 오늘 하소연을 해 본다.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들은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분들이 옳다. 그러나 그분들은 범하지 말아야 할 실수 한 가지를 저질렀다.
대한민국은 서구 나라들과는 그 환경이 완전히 다르다. 즉 남북으로 분열된 나라이며 특히는 공산 대국들에게 포위된 나라다.
이런 나라에서 국민에게 아무 조건 없이 완전한 자유를 준 것은 그분들의 실수라고 나는 본다. 국민에게 주었던 그 자유가 오히려 독이 되어서 지금은 대한민국의 목을 조이고 있다.
미안한 말이지만 한국인들 속에는 자유라는 것을 그냥 먹고 마시고 자기 마음대로 놀 수 있는 “방종”으로 아는 자들이 많다. 자유를 누릴 줄만 알고 그 자유를 지키려고는 안 한다.
그래서 한국인들, 특히 보수우파들은 자기의 정권도 자기 사람도 지킬 줄을 모른다. 나쁜 자들의 선동에는 잘 속아서 똥과 된장도 구분치 못하고 부화뇌동하는 어리석은 사람들 참 많다.
그 반대로 좌파들은 국민에게 주어진 자유를 악용하여 국가의 정권과 법과 돈과 생산수단 전체를 장악하고 국민을 개돼지처럼 부리려는 사악한 무리다.
그런 좌파들이 지금 북한과 중국을 등에 업고 나라의 입법·행정·사법 3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대한민국을 북한과 중국의 속국으로 만들려 한다. 아니다, 이미 중국의 속국이 되었다.
내 말을 믿지 않을 사람들은 제주도에 가보라. 제주도는 이미 중국인들의 놀이터로, 중국의 오물장으로 전락했다. 제주도 사람들은 무서워서 낮에도 혼자는 못 다닌다.
지금 주인인 한국인보다 불청객인 중국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고 법의 보호받는 것을 모르는 자는 없을 것이다. 중국을 욕하면 5년 감옥에 처넣는 법을 만든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외면한다. 대통령과 정부는 오직 “쎄쎄”를 연발하고 국민들은 모른척하는 참으로 더러운 정부에 비굴한 국민들이 사는 나라 한국이다.
나는 당당히 말한다. 지금 한국이 중국의 속국으로 되는 것을 알면서도 외면하는 자들은 한국에서 살 자격이 없다. 자기 나라도, 자기 정권도 못 지키는 모지리들이다.
그들 중에는 아직도 부정선거가 없다는 ‘상모지리들’도 너무 많다. 나는 한국에 와서 대통령 선거에 여섯 번 참가했다.
그중 세 명은 부정선거가 아니라면 절대로 대통령이 될 수 없는 간첩이거나 범법자 취급을 받는 자들이었다. 그런데도 버젓이 대통령이 되어서 나라를 북·중의 속국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한국은 애국자 대통령들은 모두 쫓겨나고 사살되고 탄핵당하고 감옥 가고 죽어서도 천대받는 부끄러운 나라다.
그 대신에 나라를 적국에 바치고 온갖 반역 짓을 다 한 좌파 대통령들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영광을 누리는 범죄자들의 천국이다.
이 모든 것을 눈으로 보고도 무엇이 잘못되었음을 느끼지 못하는 21세기의 바보 멍청이들이 바로 이 나라의 국민이다.
물론 오늘도 부정선거 반대를 열심히 외치며 싸우는 애국자들에게는 미안한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싸우는 애국자들이 5천만 국민 중의 2% 즉 100만도 안된다. 1%는 될까?
나라 걱정을 한다는 자들도 뒤에서 말로만 애국하거나 자기 맘에 안 들면 시비하고 헐뜯기만 한다. 대한민국은 누가 공짜로 나라를 지켜주기만 바라는 양심 없는 자들 천지다.
하기야 금강산에서 박왕자 씨가 북한군 총에 맞아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도 다음 날도 웃고 떠들면서 개성관광을 갔던 양심도 생각도 없는 이런 국민들이 정신 차릴 날이 과연 있을까?

◆ 김태산 고문
한미일보 고문, 전 체코 주재 북한 무역회사 대표. 한국에서는 북한사회연구원 부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남북관계와 북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