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데이터 랩] 6월 4주차(22~26일) Capital Rotation Radar(자금 순환 레이다)
6월 4주차 자금 순환의 핵심은 한국 증시였다. 글로벌 증시 전체가 흔들린 것도 맞지만, 한국 관련 자산의 변동성은 훨씬 더 컸다. 한국 ETF인 EWY는 24일 12.25% 급락한 뒤 25일 2.63%, 26일 3.92% 반등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24일 1327.3까지 밀렸다가 25일 1459로 5.58% 급등했다. 하루는 패닉셀, 다음 날은 기술적 반등이었다. 지난주 체크포인트는 한...
북 "비핵화는 실현불가능 개꿈"…한중정상회담 의제협의에 반발
정상회담 앞두고 외무상 부상 담화…대중 압박 성격도
대화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갈라만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고 있다. 2025.10.31 photo@yna.co.kr
북한이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를 의제로 협의했다는 발표에 대해 "개꿈"이라며 반발했다.
박명호 외무성 부상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담화에서 "백번 천번 만번 비핵화 타령을 늘어놓아도 결단코 실현시킬 수 없는 '개꿈'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내성 있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
그는 "한국 대통령실 대변인은 중한(한중)수뇌회담에서 조선반도비핵화와 평화 실현이라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의제협의를 보았다고 발표했다"며 "한국은 기회만 있으면 조선반도 비핵화문제를 거론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적 지위를 애써 부정하고 아직도 비핵화를 실현시켜 보겠다는 망상을 입에 담는다는 것 자체가 자기의 몰상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놓는 꼴이 된다는 것을 한국은 아직도 모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모두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모토 아래 민생문제 해결에 대한 주제가 하나 채택될 것"이라며 "민생문제의 연장선상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이라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의제 협의는 봤다"고 밝혔다.
북한이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무성 부상의 성명을 낸 것은 한국 대통령실의 발표에 대한 반발이지만, 정상회담을 앞둔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해 5월 한반도 비핵화가 언급된 한중일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대해 담화를 발표해 "난폭한 내정간섭"이라며 "규탄·배격한다"고 반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