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데이터 랩] 6월 4주차(22~26일) Capital Rotation Radar(자금 순환 레이다)
6월 4주차 자금 순환의 핵심은 한국 증시였다. 글로벌 증시 전체가 흔들린 것도 맞지만, 한국 관련 자산의 변동성은 훨씬 더 컸다. 한국 ETF인 EWY는 24일 12.25% 급락한 뒤 25일 2.63%, 26일 3.92% 반등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24일 1327.3까지 밀렸다가 25일 1459로 5.58% 급등했다. 하루는 패닉셀, 다음 날은 기술적 반등이었다. 지난주 체크포인트는 한...
송언석 "한중회담 빈수레 외교…서해구조물 등 현안 해결 못 해"
"李대통령 '中 잠수함 탐지' 외교적 실언 탓…'브릿지 외교' 실패"
송언석 원내대표 발언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5.11.2 pdj6635@yna.co.kr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 없이 소리만 요란했던 빈 수레 외교로 끝나고 말았다"며 "결과는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수도권 지역 예산정책협의회 모두발언에서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으로 인한 한국 게임콘텐츠의 중국 게임 유통 문제, 무비자 입국 문제 등 우리 경제·사회와 직결된 대중 현안이 하나로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의 서해 불법 구조물 문제와 한한령 해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하지만 원론적 입장에 그쳤을 뿐 본질적 해결은 없었다"며 "북핵 문제 역시 중국 특유의 수려한 말만 있을 뿐 실질적인 비핵화 의지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속 없는 결과의 배경엔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적 실언이 자리하고 있다"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 추진 잠수함의 연료 승인을 요청하면서 '중국의 잠수함 탐지'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중국을 불필요하게 자극한 상황이 됐다"며 "그 결과 이번 회담에서 협의 수준이 대폭 축소됐다는 전문가 평가가 나왔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브릿지 외교'를 내세웠지만 사실상 매년 30조원 가까운 금액을 미국에 내야 하는 3천500억불 대미 투자 부담, 알맹이 없는 한중 정상회담으로 결과적으로 브릿지 외교는 실패로 귀결됐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