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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제 선거 해킹 사정정국 전환說 탄력… FBI, 지난 7월 中 해커 체포작전 재차 강조
  • 홍성구 NNP 대표기자 / 한미일보 편집국
  • 등록 2025-11-29 01: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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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 부국장 섬밋서 쉬저웨이 등 5명 검거 언급…국제공조 강화 포석?
  • 진 커밍스 “중국 연계 글로벌 부정선거 네트워크 대응 작전 신호” 해석
  • 판문점 찾은 캐시 파텔… FBI 보도자료는 동북아를 ‘최전선’ 규정 촉각


판문점을 방문한 미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들. 가운데가 캐시 파텔 FBI 국장. / 사진=dvidshub.net 온라인 캡처

미 연방수사국(FBI)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당국이 합동 작전을 통해 이탈리아에서 중국 국적자를 체포한 사실을 거듭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일각에선 미국이 국제 선거 해킹을 비롯한 사이버 수사 전반에 대한 확대일로에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브렛 레더먼(Brett Leatherman) 연방 사이버부 부국장은 지난 주 ‘2025 아스펜 사이버 섬밋’에서 사이버 공격자에 대한 FBI 합동 순차 작전에 관해 특히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FBI는 지난 25일 레더먼 부국장의 발표 내용을 인용하면서 “사이버 범죄자 5명을 구금 중”이라고 전격 공개했다. 


FBI는 게시물에서 “현재 이탈리아 당국이 우리 국제 파트너들과의 강화된 협력 관계 덕분에 5명의 사이버 범죄자를 구금하고 있다”며 “그중 한 명은 중국 공산당(중공·CCP)이 수천 개의 이메일 서버를 공격한 ‘하프늄 해킹(Hafnium Hack)’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쉬저웨이(Xu Zewei)가 포함됐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FBI는 “우리의 목표는 이들을 미국으로 송환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FBI는 대(對) 사이버 대응 전략과 그간의 경과를 일부 밝히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우리는 국내외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해 위협 행위자들을추적하고 사이버 공격에 사용되는 인프라를 해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작전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공을 차지하느냐가 아니라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라고 사이버 해커 근절 목표 달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하프늄’은 중국 국가안전부(MSS)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사이버 간첩 그룹으로, APT40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APT40 역시 중국 하이난성 국가안전부(HSSD) 소속으로 알려진 고위험 헤커 집단으로 파악되고 있다.


검거된 쉬저웨이(33)가 이탈리아에서 체포된 것은 지난 7월의 일이다. 미국은 그를 인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 송환이 이뤄질 가능성은 미지수다.


브렛 레더먼 미 연방 사이버부 부국장. FBI SNS 캡처

FBI, 中 국적 해커 등 피의자 5명 검거 처음 알려져 


앞서 FBI 휴스턴 지부는 7월8일 쉬저웨이의 검거 작전 결과를 발표하면서 그와 함께 선제적으로 기소했던 장위(44)는 도주 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체포된 피의자가 5명이라는 점은 가장 업데이트된 정보로 보인다. 


정작 FBI의 사이버 수사에 대해 미국 국민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한 네티즌은 FBI의 X 게시물에 “수사는 한다지만 체포 건수가 전무하다”는 냉소적인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러시아 공모 사기극, 1월6일 사태, 마러라고 급습, 바이든의 오토펜, 2020 부정선거, 엡스틴 소아성애자 고객, 코로나19, 벵가지, 정부효율부 조사 결과, 우크라이나 탄핵 사기극 등을 나열됐으며 체포 건수가 모두 ‘0’건이라고 표시돼 있다.


반면 컬럼니스트 진 커밍스(Jean Cummings)는 페이스북에 ‘미국 FBI, 사이버 선거조작 국제 카르텔 대규모 수사 착수’라는 제목의 글에서 해당 발표가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녀는 “이번 발표의 핵심은 FBI가 중국 공산당을 배후로 직접 지목했다는 점”이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의한 서버 공격뿐 아니라 중국이 연계된 글로벌 부정선거 네트워크 전반에 대해 이미 강도 높은 체포.기소 작전 지시를 내렸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FBI 발표보다 이틀 앞선 23일 밤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모든 에너지와 힘을 선거 사기에 집중해야 한다!!!(We must focus all of our energy and might on ELECTION FRAUD!!!)”라는 글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는 탐사보도 전문기자 라라 로건(Lara Logan)이 진행한 ‘도난당한 선거(Stolen Election)’라는 제목의 팟캐스트가 공유돼 있다. 


커밍스는 FBI의 발표, 트럼프의 발언, 그리고 캐시 파텔 FBI국장의 아시아 3개국 방문이 서로 연결돼 있다고 지적하며, “이 일정은 사이버 전면전 개시 직전의 동맹 정렬 과정이었고, 한국에는 ‘중국 공산당 사이버 조직을 해체하는 미국 작전에 공동 참여하라’는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풀이했다.


그러고는 “동시에 한국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음을 사전 통보한 성격도 있다고 볼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FBI 국장 극비 방한… 美 부정선거 사정정국 전환 신호탄인가 


미국이 국제 선거 해킹 카르텔 사정 정국으로 일대 전환될 것이라는 관측과 더불어 캐시 파텔 FBI 국장의 극비 방한이 이러한 움직임의 ‘사전포석’이라는 조심스러운 분석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달 초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이 미국 우위의 국제 안보 질서를 재확인하는 일종의 시금석이 됐다면 파텔 국장의 방한은 미국 또는 아시아-태평양 테두리 안에 국한돼 있던 미국의 ‘국가 안보’ 개념이 동북아로 넓혀지는 전초 단계가 아니냐는 것이다. 


특히 FBI가 공식 발표한 보도자료는 이들 방문국을 가리켜 ‘최전선(frontline)’이라는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는 데서 사안을 위중하게 바라보는 미국의 시각이 담겨 있는 방한이라는 해석이다. 그의 방한이 미중 간 세(勢) 대결 국면이 미국 우위로 자리매김하는 시점에 전격적으로 취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것이다. 


파텔 국장의 동선에 이재명이 제외된 점에 주목하는 시각도 있다. 이번 한미 간 팩트시트에서 한국 정부가 아닌 ‘이재명’이라는 개인과의 협약으로 범위를 극히 한정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극비 방문하는 수사기관 수장으로 하여금 이재명을 만나게 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한미 양국의 레거시 미디어에 의해 철저하게 외면돼 온 부정선거 수사는 사실상 시간의 문제일 뿐 활발하게 물밑 움직임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올초 미국 우위로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으로부터, 시간이 흐르면서 희토류 등을 앞세운 중국의 저항이 만만치 않은 복합 국면으로 점차 이행되면서 부정선거 카르텔 척결이라는 ‘최종 목표’ 달성 시점도 함께 늦춰진 것이라는 마가 측 해석도 설득력을 얻는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궁극의 목표를 위해 섣불리 속도를 내다 안팎으로 증폭되는 불만과 미국 내부의 도전적 과제에 맞닥뜨리며 민주당 주도의 탄핵 등 거센 내풍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대두된다 


따라서 부정선거 카르텔의 발본 색원은 적어도 표면적으로 ‘표류’를 거듭하는 듯 보이지만 중국에 대한 압박을 소리소문 없이 강화하면서 머지 않아 어차피 내리쳐야할 칼을 휘두르는 타이밍 효과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해 볼 수 있다. 


이로써 부정선거 공식 수사라는 단어가 미국 지도부에 의해 연쇄적으로 공식 언급될 경우 상황은 급변할 것이 틀림없으며 이를 외면해온 국내 언론 매체의 발뺌도 명분 확보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선거 사기 카르텔을 일거에 척결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숨겨진 행보가 거센 풍파를 이겨내고 순항할지 아니면 목표점을 잃고 표류할지는 좀더 두고 볼 일이라는 신중론이 제기되는 이유다. 


[워싱턴·서울]=홍성구 NNP 대표기자 / 한미일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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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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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5-11-29 11:56:54

    CCP의 글로벌 부정선거 개입 문제는 반드시 철저하게 밝혀내야 할 중차대한 사안이다. 대한민국의 고정간첩들과 연계된 모든 언론, 정부기관, 노조, 민간단체들을
    처절하게 박살내서 재생불가로 만들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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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102025-11-29 09:42:51

    백여년 이상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로스차일드, 바티칸, 딥스, ccp 등 기득권 세력의 가장 큰 무기인 세계 부정선거 시스템을 트통이 부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 들은 수십년 동안 막대한 자금과 정보를 이용하여 권력자들을 매수하고 꼭두각시로 만들었으며, 현재는 그 그룹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수많은 개돼지 정치, 경제, 관료 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물극필반의 원리로 그 끝이 다가오고 있는 것만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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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rsan72025-11-29 06:10:18

    우리 정통 자유우파 국민이 고대하던 보도로 대환영이다,그런 방향으로 가는건 너무나
    당연하다, 문제는 FBI가 협력을 요구하는 대한민국 공권력은 그런 부정선거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역량이나 의지가 있느냐하는 점이다,지난 2020년,2024 총선과 지난
    6,3 대선에서 벌어진 온갖 부정선거를 한번도 조사하지 않았다,한미방위조약 제3조의
    사이버침공 공동대응의 혐의자는 바로 한국이된다는점을 잊어선 안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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