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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두 달여 만에 장중 1,400원 터치
  • 연합뉴스
  • 등록 2025-08-01 11: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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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두 달여 만에 장중 1,400원 터치


개장 후 낙폭 키우는 코스피개장 후 낙폭 키우는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5.12포인트(1.08%) 내린 3,210.32로 시작해 9시 10분 현재 3,200선 아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25.8.1 scape@yna.co.kr

 원/달러 환율이 1일 달러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영향으로 장중 1,400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33분께 1,400.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8.0원 오른 1,395.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이 확대됐다.


장중 1,400원 이상은 지난 5월 19일(장중 최고가 1,401.3원)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100선을 상회하는 등 달러 강세가 환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세도 변수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45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98% 하락한 3,148.63 수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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