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윌리엄 바클레이 “미셸 박 지명은 中의 선거 통한 한국 전복 막겠다는 트럼프 메시지”
캐나다 정치평론가 윌리엄 바클레이(William Barclay) 대표는 “미셸 박 스틸 전 연방하원의원의 주한미국대사 지명은 선거에 의한 중국 공산당의 대한민국 국가 전복을 막겠다는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바클레이 씨는 16일 <한미일보>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산주의와의 대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 중국이 한국을 잠식하게 절대로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문제를 둘러싸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서한을 교환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사실 확인을 피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시 주석과의 서한 교환이 실제로 있었는지에 대한 사실 확인 요청에 "언급된 구체적 문제에 대해서는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새벽 방영된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에 서한을 보내 이란에 무기를 제공하지 말라고 요청했고, 시 주석은 답장을 통해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도 "중국은 이란에 무기를 보내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궈 대변인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해상 봉쇄 상황을 다음달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느냐는 질의에는 구체적인 상황 설명은 하지 않은 채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 양측은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이 중국의 이란산 원유 구매 지속 가능성을 언급하며 제재를 경고한 데 대해서는 "국제법 근거가 없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권한을 받지 않은 불법적인 일방적 제재에 일관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