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린델 회장(오른쪽)이 최근 SNS에 황교안 후보에 대한 지지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 3월 미국 CPAC 연례 총회장에서 만난 황 대표와 린델 회장. [X 캡처]‘트럼프 절친’ 마이크 린델 회장이 오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평택을 지역구에서 출마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자유와혁신 당대표)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선거 무결성(Election Integrity)’ 옹호론자인 마이크 린델(Mike Lindell) 마이필로우(MyPillow) 회장은 지난 29일(현지시간·한국시간 30일)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직접 올린 게시물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게 된 것은 영광”이라며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
린델 회장은 “황교안 후보는 하나님의 사람이며, 정부와 선거를 부패하게 만드는 이들로부터 공격받는 나라에서 자유를 위해 싸우는 ‘진정한 전사(true warrior)’”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린델 회장은 “우리 함께 갑시다(We go together !)”라는 말로 게시물을 마무리했다.
이 말은 한국과 미국 간의 강력한 연대를 강조하는 상징적 문구로 통용된다. 황교안 대표도 지난 3월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된 미국 최대 규모의 보수주의 콘퍼런스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례 총회 공식 무대 연설에서 “우리 함께 갑시다(We go together!)”라는 마무리 코멘트로 대미를 장식한 바 있다.
미국 CPAC 행사에서 황 대표는 린델 회장과 만나 한국 부정선거 규명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고, 린델 회장이 한미 공동 부정선거 조사단(US-Korea joint election fraud investigation team)의 미국 측 인사로 더글러스 프랭크(Douglas G. Frank) 박사를 한국에 직접 보낸 데 이어 패트릭 콜벡(Patrick J. Colbeck) 린델 매니지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미시간주 전 상원의원, 마크 쿡(Mark Cook) IT·사이버 보안 및 포렌식 전문가 등을 미국 쪽에서 투입하면서 황 대표 요청에 화답했다.
이와 함께 1년 전인 지난해 6·3대선을 전후해 국제 선거감시단 단장으로 모국을 찾았던 모스 탄(Morse H. Tan·한국명 단현명)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가 올해도 전격 합류하면서 완전한 진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스 탄 전 대사와 프랭크 박사 등 미국 측 인사가 포함된 공동 조사단은 그동안 선거 무결성 옹호자들로부터 전 세계 부정선거의 근원지 중 한 곳으로 일찌감치 지목된 바 있는 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을 방문한 데 이어 사전투표소와 경기도 선관위, 수원 선거연수원 등을 방문하며 활동 중이다.
29일 경기 평택에서 선거운동하는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사진=허겸 기자]
☞마이크 린델 회장은 누구? 마이크 린델(Mike Lindell)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부정선거 투쟁 동지’이자 ‘마이필로우(MyPillow)’라는 미국의 유명 베개 회사 창업주인 억만장자다. 미국 좌편향 주류언론의 묵살로 부정선거의 진실이 은폐되는 것에 분개해 직접 방송국을 차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팝업으로 등장하는 베개 광고가 마이필로우 제품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극좌 카르텔의 오랜 작업 끝에 친(親) 민주당 성향 일변도로 좌 편향된 미국 주류언론으로부터 수시로 ‘음모론자’라는 공격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황교안 대표와 닮은 꼴이다. 그러나 린델 회장은 주류 언론의 거듭되는 비상식적이고 비뚤어진 보도 행태에 개의치 않고, 거액의 개인 자산을 들여 미국 내 선거 공정성 문제를 가장 집요하게 제기해 왔고, 별도의 사이버팀을 운용하며 부정선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데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팀의 일부를 이번에 보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