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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의원 “치안 공백 심각… 검찰 보완수사권 복구해야”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8-19 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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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 달째 행방불명 여성… 경찰 허위보고로 초동수사 실기 논란
  • 주진우 “보완수사권 원상 복구 안 하면 치안 골든타임 놓칠 것”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사진=주진우 의원실]

제주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실종 사건과 관련해 담당 경찰관의 허위보고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야권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와 경찰의 치안 공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이번 사건을 거론하며 “실종 여성의 안위를 허위 보고하다니 천인공노할 범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사건은 제주에서 3개월 넘게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장미란(37) 씨의 가족들이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전격 공개하고 언론을 통해 제보를 호소하면서 세간에 노출됐다. 

장 씨는 지난 5월12일 늦은 오후부터 13일 새벽 사이 제주시 한림읍 자택을 나선 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당시 긴 생머리에 키 158cm가량의 마른 체형으로, 금팔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 씨 가족은 실종 직후인 5월 중순 경찰에 신고했으나, 당시 담당자였던 A 경장은 상사에게 “대상자와 연락이 닿았다”고 허위 보고를 한 뒤 사건을 임의로 종결 처리했다. 

이후 7월 가족들이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재신고함에 따라 수사가 재개됐으나, 현재까지 카드 사용이나 휴대전화 기록 등 어떠한 생활반응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허위보고 의혹의 A 경장은 지난달 22일 경찰서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도 조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직위 해제된 상태다. 

주진우 의원은 해당 사건에 대해 “실종자는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어 초동수사가 가장 중요한데, 구조와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을 일부러 흘려보낸 것”이라며 경찰의 비리 수준을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강행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로 치안 공백이 우려된다”며 “보완수사권을 원상 복구하지 않으면 치안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 의원은 지난 17일에도 최근 급증하는 스토킹 범죄 등을 언급하며 법무부 차원의 대응 TF 구성과 강력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끔찍한 스토킹범죄, 이재명 정부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며 최근 5년간 스토킹범죄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은 4만4687건으로 가파른 증가 추세에 있다. 

주 의원은 “스토킹은 살인, 강간 등 극악 범죄의 사전 징후다. 장윤기의 강간살인도 스토킹에서 시작됐다”며 “스토킹 범죄 수감자가 피해자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고, 경찰이 시민 주소를 돈 받고 파는 일까지 생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로 치안 공백이 예상된다”고 전달한 뒤 “법무부는 스토킹범죄 대응TF를 만들어 범죄자가 상상 못 할 강도의 검거와 수사를 해야 한다. 지금 못 막으면 정말 큰일난다”고 강조했다.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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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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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6-08-19 16:56:04

    멍청도 견찰놈들은 공문서 무단유출 및 은닉자도 불송치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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