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특집] 은폐된 46년의 공백… 폭도 총맞아 죽을지 공포에 떤 계엄군
1980년 5·18 당시 총·칼·낫·곡괭이를 든 무장 폭도들에게 포위된 채 죽음의 공포에 떨었던 계엄군 장병들의 피맺힌 절규가 담긴 자필 수기가 5·18의 진실의 퍼즐을 채워줄지 관심을 끌고 있다. ‘가해자’라는 낙인 뒤에 숨겨진 계엄군의 절절한 비애가 담긴 수기는 46년간 ‘학살자’로 매도돼 온 그간의 계엄군 이미지와 큰 괴리를 낳고 있다. <한미일보> 취재진이 2년 전 단독 입수한 ‘광주사태 진압을 위한 충정작전 체험담’은 폭도들의 무장 공격으로 공포에 직면한 장병들이 죽음을 넘나드는 사선에서 생존을 갈망하는 한 인간으로서 고뇌와 애환·절규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국경 책임자 톰 호먼. AP 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안보 총괄 책임자(일명 국경 차르)인 톰 호먼은 7일(현지시간) 최근 조지아주의 한국 기업 건설 현장에 대한 대규모 압수수색 및 체포와 같은 단속을 앞으로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먼은 이날 미국의 한 케이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일 조지아주의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뤄진 불법체류·고용 단속으로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해 475명이 체포된 상황에서 앞으로 유사한 대규모 단속이 더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짧게 말해서 그렇다"고 답했다.
호먼은 이어 정상적인 비자를 갖추지 않은 불법적 입국과, 불법체류 외국인 고용은 범죄에 해당한다면서 "우리는 훨씬 더 많은 현장 단속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먼은 특히 불법체류 외국인을 저임금으로 고용하는 기업은 부당한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경쟁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국 기업 현장에 대한 단속이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단속인 동시에, 불법체류중인 외국인 노동자를 저임금에 고용하는 외자기업 등에 대한 견제구임을 분명히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미일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