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특집] 은폐된 46년의 공백… 폭도 총맞아 죽을지 공포에 떤 계엄군
1980년 5·18 당시 총·칼·낫·곡괭이를 든 무장 폭도들에게 포위된 채 죽음의 공포에 떨었던 계엄군 장병들의 피맺힌 절규가 담긴 자필 수기가 5·18의 진실의 퍼즐을 채워줄지 관심을 끌고 있다. ‘가해자’라는 낙인 뒤에 숨겨진 계엄군의 절절한 비애가 담긴 수기는 46년간 ‘학살자’로 매도돼 온 그간의 계엄군 이미지와 큰 괴리를 낳고 있다. <한미일보> 취재진이 2년 전 단독 입수한 ‘광주사태 진압을 위한 충정작전 체험담’은 폭도들의 무장 공격으로 공포에 직면한 장병들이 죽음을 넘나드는 사선에서 생존을 갈망하는 한 인간으로서 고뇌와 애환·절규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기업들의 실적 보고 주기를 분기별에서 반기별로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SEC(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기업들은 더이상 분기별 보고를 강요받지 않고 반기별로 보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비용을 절약할 뿐 아니라, 경영인들이 회사 운영에 더 잘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50년에서 100년의 관점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반면, 우리 회사들은 분기별로 운영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기업 경영진이 단기 실적에 집중하는 바람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세우지 못한다는 인식 아래 실적 보고 빈도를 줄여 경영의 유연성을 늘리고 비용을 절감하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기업의 실적 보고 주기를 반기별로 바꿔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1기 집권 시기인 2018년 트위터(현 엑스)에 올린 글에서 한 세계적 기업 경영인이 '분기별 보고를 중지하고 6개월 제도로 가자'고 말했다면서 "나는 SEC에 이 제도를 연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1970년부터 상장 기업의 분기별 실적 보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반기별로 바꿀 경우 유럽 여러 국가의 보고 방식과 일치하게 된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전했다.
기자들 질문받는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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