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특집] 은폐된 46년의 공백… 폭도 총맞아 죽을지 공포에 떤 계엄군
1980년 5·18 당시 총·칼·낫·곡괭이를 든 무장 폭도들에게 포위된 채 죽음의 공포에 떨었던 계엄군 장병들의 피맺힌 절규가 담긴 자필 수기가 5·18의 진실의 퍼즐을 채워줄지 관심을 끌고 있다. ‘가해자’라는 낙인 뒤에 숨겨진 계엄군의 절절한 비애가 담긴 수기는 46년간 ‘학살자’로 매도돼 온 그간의 계엄군 이미지와 큰 괴리를 낳고 있다. <한미일보> 취재진이 2년 전 단독 입수한 ‘광주사태 진압을 위한 충정작전 체험담’은 폭도들의 무장 공격으로 공포에 직면한 장병들이 죽음을 넘나드는 사선에서 생존을 갈망하는 한 인간으로서 고뇌와 애환·절규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미국 이민 단속 당국 조지아주 공장 건설현장 단속 모습. 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조지아주(州)에서 발생한 근로자 구금 사태 이후에도 미국 내 공장 건설이 중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혁재 LG엔솔 북미지역 총괄은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 업계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현장에서 고객에게 영향이 가지 않도록 매우 열심히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LG엔솔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이 이뤄진 조지아의 현대차그룹 합작 배터리 공장을 포함해 미국 내에서 4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다만 이 총괄은 ICE에 체포된 한국 근로자가 귀국한 뒤 어떤 방식으로 건설이 계속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문제없이 작동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고,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총괄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숙련된 한국 근로자가 미국에 쉽게 입국할 수 있도록 미국의 비자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많은 사람이 이 문제를 알고 있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 문제가 더 주목받게 됐고,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LG엔솔과 합작으로 조지아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은 공장 건설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을 우려했다.
앞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근로자 구금 사태가 공장 건설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최소한 2~3개월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