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특집] 은폐된 46년의 공백… 폭도 총맞아 죽을지 공포에 떤 계엄군
1980년 5·18 당시 총·칼·낫·곡괭이를 든 무장 폭도들에게 포위된 채 죽음의 공포에 떨었던 계엄군 장병들의 피맺힌 절규가 담긴 자필 수기가 5·18의 진실의 퍼즐을 채워줄지 관심을 끌고 있다. ‘가해자’라는 낙인 뒤에 숨겨진 계엄군의 절절한 비애가 담긴 수기는 46년간 ‘학살자’로 매도돼 온 그간의 계엄군 이미지와 큰 괴리를 낳고 있다. <한미일보> 취재진이 2년 전 단독 입수한 ‘광주사태 진압을 위한 충정작전 체험담’은 폭도들의 무장 공격으로 공포에 직면한 장병들이 죽음을 넘나드는 사선에서 생존을 갈망하는 한 인간으로서 고뇌와 애환·절규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추자 해상풍력발전사업 중부발전 단독 추진…에퀴노르 불참
제주 추자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사업인 추자 해상풍력 사업을 한국중부발전이 단독 추진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제주에너지공사의 공공구조 2.0 추자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가칭)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재공모 1단계 평가를 지난 20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제주에너지공사는 한국중부발전을 대상으로만 2단계 평가 제안서를 받아 내년 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유력한 사업자로 거론됐던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는 지난 9월 공모에 이어 이번 재공모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에퀴노르는 2020년부터 추자도 해역에 풍황계측기를 설치하는 등 해상풍력발전단지 추진 의사를 밝혀왔고, 오영훈 제주지사가 지난해 9월 노르웨이 에퀴노르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지만 최종 불참했다.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은 발전 용량 2.37GW의 세계 최대 규모다. 총사업비가 최대 2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사업이 진행되면 제주도는 연간 1천300억원 규모의 이익공유기금을 확보하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