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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트럼프를 원하고 있다”… 여론조사의 진실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1-21 12: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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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 안보 정책, 공화당 48% 민주당 20% 지지 얻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많은 미국 국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치 컨설턴트이자 여론조사 기관인 리드 라스너(Reid Rasner)는 “민주당은 충격적인 새 여론조사 결과에 공황 상태에 빠졌다”며 “경제 및 인플레이션 문제에 있어 공화당의 신뢰도가 민주당에 비해 6%p, 관세 문제에 있어 2%p, 이민 문제에 있어 11%p, 국경 안보 문제에 있어 28%p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국경 안보 정책에 있어서 미국 국민 48%가 공화당을 지지해, 민주당(20%)을 두 배 앞질렀다는 사실이다.

 

조사는 2026년 1월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전역의 등록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문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내용은 구체적으로 관세, 중산층, 보건의료, 백신, 경제, 인플레이션, 이민, 국경 안보 등 주요 정책 이슈별로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의회 중 어느 쪽이 더 잘 다룰 수 있는지를 묻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미국 보수 진영 내부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90%가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답했다는 점이다.

 

16일 발표된 마리스트 여론조사(Marist Poll)를 참고해도 공화당원 응답자의 89%는 트럼프 대통령 이후 미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오히려 강화되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같은 질문에 대해 민주당원 응답자의 90%는 미국의 영향력이 약화되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인식의 간극은 트럼프에 대한 평가가 객관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럼에도 미국 내 좌파 성향의 매체는 트럼프의 인기가 형편없다고 일방적으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한국의 다수 매체도 이들의 보도를 그대로 번역해 트럼프를 공격하는 중이다.

 

이는 비단 미국만의 문제는 아니어서 국내에서도 이재명정부의 지지도가 50% 넘게 나타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수우파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한 보수우파 시민은 “이제껏 한 번도 여론조사 기관에서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 대체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방식으로 조사를 펼치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여론조사 기관이 객관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검증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리드 라스너가 2026년 1월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전역의 등록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문자 방식으로 여론을 조사한 결과. [표=리드 라스너]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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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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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SKim33162026-01-21 13:27:22

    나도 트럼프를 원한다.
    트럼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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