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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특집] ⑫“무더기로 출현한 누런색 투표용지”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4-21 15: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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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함 안에서 흩어지지 않고 일렬로 쌓인 누런색 투표용지
  • 문제없을 문제만 제기한 뒤 ‘문제가 없다’고 박수친 대법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2022년 3월9일 오후 9시경 남동구의 한 개표소에서 관내 사전선거 투표지 중 누런색 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돼 참관인 A씨가 이의를 제기했다. [사진=경향신문]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2022년 3월9일 오후 9시경 남동구의 한 개표소에서 관내 사전선거 투표지 중 누런색 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돼 참관인 A씨가 이의를 제기했다. 보통의 투표용지는 흰색인데 이곳 투표지들은 눈에 뜨일 정도로 색이 누랬다.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투표지는 현장에서 롤 용지로 인쇄·발급되는 관내 사전 투표지로 구·시·군선관위의 청인(도장)과 사전투표관리관의 도장이 정상적으로 인쇄된 정규의 투표용지가 맞다”며 “롤용지는 생산시기·보관상태 등에 따라 변색의 정도가 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색깔이 다른 투표지들이 낱장으로 출현했다면 프린터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연수을 재검표에 참가한 구주와 변호사의 증언에 따르면, 재검표장에 색상이 다른 투표지들은 낱장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수십 매씩 함께 포개져 나타났다고 한다.

 

다른 지역구에서도 투표 후 후보자별로 분류되어 100장씩 묶인 투표지들의 측면에 일렬로 검정 선이 들어간 것이 수백 장 연속으로 나타나거나, 대략 100장 묶음 단위로 선이 그어진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 교대로 나타나기도 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2022년 3월9일 오후 9시경 남동구의 한 개표소에서 관내 사전선거 투표지 중 누런색 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돼 참관인 A씨가 이의를 제기했다. [시진=경향신문]

그렇다면 이런 비정상적인 색깔의 투표지들이 개표와 분류 과정을 거친 재검표 현장에서 어떻게 한데 모여서 나타날 수 있는지에 대해 선관위가 해명해야 했다. 하지만 추가 해명은 없었다.

 

과연 색상에 이상이 있는 프린터에서 출력한 투표용지로 나란히 한꺼번에 투표하면 투표함 안에서 일렬로 쌓이게 될까? 보통은 흩어져 쌓이는 게 정상이다. 더욱이 개표 시 이런 표들이 한 군데 모여 있었다는 것은 매우 수상한 일이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런 핵심 쟁점은 회피하고 그저 색깔이 다른 투표지가 출현할 수 있느냐, 없느냐만 문제 삼은 뒤 “출현할 수 있기에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문제없을 문제만 제기한 뒤 ‘문제가 없다’고 박수친 것이다. 당시 재검표에 참가했던 변호사들은 “대법원의 자존심과 품격, 양심을 무너뜨린 판결”이라고 못 박았다.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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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obyun2026-04-22 09:37:07

    조금만 들여다봐도 부정선거라는 건 삼척동자도 알지만 중요한 건 당사자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불법 탄핵은 잘못이라고 외쳐 왔다.
    또 지금까지 부정선거를 고발하고 있다. 무엇이 바뀌었는가?

    우리는 사안에 매달리고 있다. 사안을 저지른 대상, 종중세력이고 종북세력이고 좌파세력인 자들, 진보라고 가장한 자들을 물리칠 생각을 하지도 못한다. 아니 조금도 위협을 하지 못한다.

    매국노들, 반국가세력들은 정권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을 접수했으며 중국에 갖다 바치고 있지만 우리는 그저 너희들이 이것을 잘못했잖아 하고 묻고만 있다.

    도둑이 집에 들어와서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물건을 훔치는데 그 도둑 잡을 생각은 않고 어떤 물건을 훔쳤지 않느냐 하고 태평하게 묻고만 있다. 저들은 꿈쩍도 않는다.

    물론 반대한민국 세력들과 달리 애국 국민들은 상식적이고 이성적이기에 한단계 한단계 절차를 밟아 상대를 비판하고 상대를 바로 잡으려 한다고 이해는 하지만 이래서는 대한민국의 몰락을 막을 수 없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우리는 뻔한 결과를 매번 받아 들었다.

    이제는 판을 깨야 한다. 부정선거를 주장한다고 다 같은 편도 어니고 윤어게인을 주장한다고 다 보수우파도 아니다. 국민을 깨어나게 하고 진실을 알린다고 바뀔거는 하나 없다.

    확실하게 편을 갈라서 싸우든가 결별하든가 결정해야 한다.

    적을 잡을 생각을 해야지 사안에 매달려서는 답이 없음을 이제는 깨달아야 한다.

    반대한민국 세력을 척결하기 위해서는 우리라는 결사체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처럼 몇몇이 나서고 일반 애국시민들은 태극기만 들어서는 세월만 낚는다.

    민주화 운운하는 사람들은 결사체의 일원이 될 수 없다. 그들은 반쯤 선동되어 있는 자들이기에 지지 세력으로서는 의미있으나 결사체에서는 절대 같이 할 수 없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지지하고, 민주화란 공산화의 다른 이름임을 철저히 깨닫고, 박근혜, 윤석열 탄핵에 반대하며 부정선거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중국의 대한민국 접수에 분노하는 사람들로 결사체를 만들어야 분열과 실패를 막을 수 있다.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 탄핵부터 우리는 내부의 적과 분열, 배신과 절망을 수없이 경험했다.

    태극기를 들면 다 우리편이다고 느끼는 순간이 가장 위험한데 지금 형국이 또 그렇다.

    결사체를 만들어서 그 수를 늘리자. 그리고 그 안에 전략조직을 만들자. 적을 무찌를 방법을 찾자.

    왜 맨날 쟤가 우리 때렸어요 하며 울기만 하는가? 그 놈을 때려잡을 방법은 안찾는가?

    우리 힘으로만 안된다는 것도 안다. 미국, 일본을 끌어들여 단기간에 대한민국을 찾을 생각들을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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