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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기뢰 모두 제거…또 설치하는 선박 파괴할 것"
  • 연합뉴스
  • 등록 2026-08-26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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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우주군, 해협 구석구석과 이란 곡괭이산 및 다른 핵시설 감시중"

호르무즈해 지나는 유조선호르무즈해 지나는 유조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수역에 있던 모든 기뢰가 제거 및 폭파됐다는 보고를 방금 미 해군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히며 "이란에는 새 기뢰를 설치하는 어떠한 선박도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파괴될 것이라는 통보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뢰 설치에 대한 전면적이고 실효적인 무관용 정책"을 강조했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맥락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우주군을 통해 해협의 구석구석을 감시하고 있다"며 "곡괭이산과 이미 파괴된 다른 핵시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곡괭이산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새로운 지하 핵시설로 의심하는 곳이다. '이미 파괴된 다른 핵시설'은 미군이 지난해 6월 공습한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의 핵시설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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