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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율 ‘30%대’ 공고화되나… 조사기관 네 곳서 40% 선 무너져
  • 임요희 기자
  • 등록 2026-08-26 13: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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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발표서 직전 조사보다 4.0%포인트 낮아진 38.9%로 집계

이재명 국정운영 지지율이 최근 주요 여론조사 기관들의 조사에서 잇따라 40% 선 아래로 떨어지며 30%대 중후반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국정운영 지지율이 최근 주요 여론조사 기관들의 조사에서 잇따라 40% 선 아래로 떨어지며 30%대 중후반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 이후 지속되던 40%대 방어선이 깨진 데 이어, 여러 조사에서 동일한 하락 추세가 확인되면서 국정 동력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4개 조사 기관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 결과가 일제히 30%대를 기록했다. 

코리아정보리서치(천지일보 의뢰, 8월10~11일 조사) 조사에서 긍정 평가 38.4%를 기록하며 첫 40% 선 붕괴가 관측된 이후, 여론조사공정㈜(펜앤마이크 의뢰, 8월23~24일) 조사에서는 36.3%로 집계돼 해당 기관 조사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어 발표된 에브리리서치(에브리뉴스 의뢰, 8월21~22일)와 조원씨앤아이(스트레이트뉴스 의뢰, 8월22~24일) 조사에서도 각각 38.7%와 38.9%의 긍정 평가를 기록하며 지지율 30%대 진입이 일회성 흐름이 아님이 확인됐다. 

특히 26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는 직전 조사(8월 8~10일·42.9%)보다 4.0%포인트 낮아진 38.9%로 집계됐다. 부정은 57.9%, 모름은 3.2%였다. 또 부정 평가는 54.1%에서 57.9%로 3.8%포인트 높아졌다.

이 같은 하락세는 청년층(2030)과 수도권 등 핵심 민심 지표 세대에서 부정 평가가 크게 오른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지지율 40% 선 이탈이 심리적 저항선 붕괴를 의미하는 만큼, 민생 경제 성과 창출과 인적 쇄신 등 반등 모멘텀 마련 없이는 국정 동력 회복을 점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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