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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쿠팡 이사 ‘캐빈 워시’ 미 연준 의장 유력… 판이 바뀌고 있다
  • 정우석 기자
  • 등록 2025-12-30 22: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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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연준 이사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급부상
  • 트럼프의 선택이 의미하는 것, 금융·통화 질서 재편 신호
  • 미국의 판단이 던진 경고… 이재명 체제, 남은 시간은 길지 않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인 케빈 워시가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군으로 지속 거론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월 말 기준, 미국 금융·정치권에서 의미심장한 인사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인 케빈 워시가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군으로 지속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워시는 과거 연준 이사로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통화 정책의 핵심을 직접 경험한 인물로, 현재는 쿠팡 Inc 이사회 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는 미국 금융과 글로벌 플랫폼 산업을 동시에 이해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트럼프의 선택과 금융·통화 질서 재편 신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월 중순, 차기 연준 의장 후보와 관련해 워시를 포함한 일부 인사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공식 지명이나 확정 발언은 아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통화·금융 정책의 방향성을 이미 구상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특히 워시가 시장 친화적이고 통화 긴축에 비교적 명확한 입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 구상은 단순한 개인 선호가 아니라 정책 방향의 신호로 해석된다.

 

미국의 경고… 이재명 체제, 남은 시간 많지 않다

 

현재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의 임기는 2026년 5월 종료된다. 아직 공식 절차는 남아 있지만, 미국은 이미 다음 국면을 준비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동맹국과 글로벌 시장 전반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반시장·반기업 기조가 반복되며 대외 신뢰를 약화시켜 온 이재명 중심의 정치 노선은, 미국의 전략적 판단 속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은 감정이 아닌 이해와 계산으로 움직인다. 케빈 워시의 부상을 단순한 인물 교체나 우연한 흐름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경제·통화 정책 방향에 대해 시장과 정치권에 보내는 명확한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 한국 정치 역시 그 신호 앞에서 현실을 직시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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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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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5-12-31 12:37:31

    좌빨 천국인 한국의 운명이 또다시 위태로와 보인다 이씨 조선말에도 국제정세 오판으로 식민지 시절과 분단을 초래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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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dy5262025-12-31 10:37:07

    이죄명이 하루 빨리 내려와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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