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와 헌법재판관들이 내란 처벌 대상”… 尹 파면 결정 재심 ‘탄력’
전직 헌법재판소장 문형배 씨가 이른바 ‘눈 가린’ 판결을 사실상 자인한 가운데 문씨를 비롯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헌재 재판관 전원에 대해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법률적 소견이 제시됐다. 유승수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이봉규TV가 24일 방영한 영상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 관여한 재판관 8명에 대해 “반(反)헌법적인 헌재 결정으로 내란을 꿈꾼 자들이고 불법적인 판단을 하고 보고 싶은 것만 본 데다 본 것조차 적극적으로 왜곡해서 해석한 것은 전부 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형법적 평가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온열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냉방시설. 연일 열대야가 이어지고 폭염이 계속된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와 몰 지하주차장에 주차사원들을 위한 이동식에어컨이 연결된 '주차부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백화점 측은 사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게 지난 7월 말부터 10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025.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