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동혁 "내년 지방선거는 제2의 건국전쟁…서울서 성패 결정"
  • 연합뉴스
  • 등록 2025-10-31 12:26:13
기사수정

장동혁 "내년 지방선거는 제2의 건국전쟁…서울서 성패 결정"


송언석 "삼권분립 무시한 사람들 투표로 천벌 받아야"


한미 관세협상 관련 발언하는 장동혁 의원한미 관세협상 관련 발언하는 장동혁 의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 합의와 관련한 발언하고 있다. 2025.10.30 hkmpooh@yna.co.kr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31일 "내년 지방선거는 제2의 건국 전쟁이자 체제 전쟁이다. 그 성패가 서울에서 결정 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에 참석해 "한강의 기적을 통해 자유대한민국이 승리하는 국민의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이 그 싸움을 시작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정권을 내주고 3개 특검을 맞았다. 이제 3개 특검이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며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거의 다 빠져나가고 있고,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어둠의 터널로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하나로 뭉쳐 싸운다면 내년 지선에서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자유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다 말살하고 법 앞의 평등, 삼권분립을 다 무시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천벌 받아야 한다"며 "그게 '비나이다, 비나이다' 해선 안 된다. 다가오는 선거에 표로써 확실하게 천벌 받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겨냥, "'애지중지 현지 뭐지'라는 말이 인터넷에 떠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고 어느 학교를 나오고 과거 어떤 일을 했는지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대통령실의 모든 걸 뒤에서 흔든다"며 "그게 비선 실세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만 봐도 저 사람들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사람들이 아니라 자기들 일파의 개인적 이득을 위해 공적 자리를 탐하는 것"이라며 "국민은 더는 안 속고 다 안다. 머지않았다. 우리가 좀 더 열심히 하자"고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서울 지역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정을 설명한 뒤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kingyc712025-10-31 19:46:10

    백번하면 뭐하냐고 당하기만하고 ~

  • 프로필이미지
    kingyc712025-10-31 19:45:32

    국힘은 한미일보 다시 보고 판단하라
    부정선거 두리뭉실 넘어거냐 답답하네~

  • 프로필이미지
    guest2025-10-31 16:13:37

    국민의힘은부정선거를위해서싸워라 부정선거와
    싸우지않으면 체제전쟁에서필패다!!!

유니세프-기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